발행일  2016.01.20

 시간제 가사도우미 앱 ‘곧감’, 신청은 간단하게! 청소는 꼼꼼하게!

   |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60120001053278

20160120001053278_1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사회 생활로 인해 가사일에 신경 쓰지 못하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사업을 돕는 ‘가사도우미’에 대한 수요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런 사회적 변화에 맞춰 지난해 11월 법제처에서는 ‘파출부’를 ‘가사도우미’라는 명칭으로 공식 변경했으며, 이에 앞서 고용부에서는 지난해 1월 가사도우미를 정식 직업으로 인정했다.

 

이처럼 가사도우미에 대한 니즈와 사회적인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4년 8월에는 가사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곧감’이 론칭돼 그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가사도우미 앱 곧감은 ‘곧 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름을 통해 바쁜 현대인들의 가사를 곧 도우러 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곧감에서는 거실, 침실, 부엌, 화장실 청소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대표의 경험으로 만든 매뉴얼에 따라 4시간에 거쳐 시간제 가사도우미 형태로 서비스를 진행하며, 정기고객을 위해 다림질, 옷장 정리 등 옵션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가사도우미앱 곧감이 실현하고자 하는 가치는 ‘간결함’이다. 모든 절차를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어플을 만들었다. 기존 가사도우미, 청소도우미 서비스가 가지고 있었던 번거로움을 없애고, 어플을 통해 3단계로 간편하게 청소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적인 면에서도 연회비나 추가 비용 없이 공지된 가격표대로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들의 신뢰를 쌓고 있다.

 

고객 만족을 목표로 제공되는 곧감 서비스의 핵심은 ‘매니저’다. 곧감은 매니저를 집중적으로 교육/관리하고 있으며, 영입 시에는 면접을 진행해 곧감에 적합한 인재인지를 평가한다. 또 신입 매니저에게는 고객들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무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지속적으로 워크숍을 개최해 매니저들과 의견을 공유하며 고객 사용평가, 매니저 현장 경험, 곧감 운영팀 분석 자료 공유를 통해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곧감 관계자는 “간단한 방법으로 믿을 수 있는 가사도우미를 부르는 어플을 만들어보자는 아이디어에서부터 시작됐다”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론칭한 지난해 4월 이후 폭발적인 매출 성장률을 보였고, 지난 12월에는 첫달 대비 500% 성장률, 현재 누적 주문수 약 4,000회를 기록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곧감의 최종 목표는 프리미엄 하우스 서비스로 거듭나는 것”이라며 “단순한 청소 서비스가 아닌 고객들의 일상을 책임지는 서비스로 만들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김봉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