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2011.07.20

LG엔시스-차후, 그린빌딩 시장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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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기, 냉난방기기 에너지절감 솔루션 ‘차후(Chahoo)’ 정식 대리점 계약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LG엔시스(www.lgnsys.com 대표 정태수)는 지난 7월 14일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1 테크놀로지 페어’에서 에너지 절감 솔루션 업체인 차우(www.chahoo.co.kr)와 정식 대리점 계약을 체결, 향후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2011 테크놀로지 페어’에서 우수 중소기업 기술로 선정된 차후의 ‘차후(Chahoo)’ 솔루션은 건물 소비 전력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공조기 및 냉난방기기의 최대전력 및 소비전력을 중앙에서 자동으로 관리하는 능동형 에너지 종합관리 솔루션이다.

이미 일본의 600여개 업체와 점포에서 사용될 만큼 소비 전력과 배출 탄소의 절감 효과가 입증된 제품으로 차후는 국내 상황에 맞게 현지화해 이번 제품을 선보였다.

단순 온도 변화에 따른 냉/난방 조절 기술을 넘어 개별 건물의 공조 현황, 해당 층 사용 인원의 변화 등 다양한 환경을 고려한 세부적인 기능 설정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파트너쉽 계약을 통해 LG엔시스는 보유하고 있는 유통망을 통해 전국의 다양한 고객에게 해당 솔루션을 소개하고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에너지 절감에 관심이 많은 공공기관, 대형빌딩,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LG엔시스는 이미 PC 소모 전력 절감, 건물 조명 디밍제어 분야에서 우수한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 업체와의 협력과 제휴로 통해 그린 빌딩 솔루션 시장을 공략 해왔다.

‘차후(Chahoo)’ 솔루션의 대리점 계약을 통해 건물의 주요 전기 소모 분야에 전반에 대한 통합적 관점에서 에너지 절감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엔시스 IT인프라사업본부 장윤찬 상무는 “그린 빌딩 솔루션은 주요한 미래 성장 동력인 ‘그린IT’의 한 분야다. LG엔시스는 앞으로 우수한 국산 솔루션의 발굴과 기술 협력, 적극적인 컨설팅을 통해 비용 절감과 환경 보호라는 두 가지 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